이번 포스팅에서는 워렌 버핏의 13F보고서를 통해 워렌 버핏이 "장기적으로 투자한 종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13F보고서란?
13F 보고서는 기관 투자자의 투자 내역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며, 특히 워렌 버핏과 같은 가치 투자자의 전략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F 보고서란? 워렌버핏 투자 철학, 투자 전략 해부
13F 보고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분기마다 공개되는 기관 투자자의 보유 종목 내역을 담은 문서입니다. 특히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13F 보고서는 전 세계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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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워렌 버핏이 장기적으로 투자한 종목은?
워렌버핏은 그 누구보다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 기업의 내재적 가치에 집중하며 투자를 하는 가치 투자계의 대가입니다. 워렌 버핏의 13F보고서를 본다면, 수십 년 동안 꾸준하게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이 장기 투자하는 대표적인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카콜라 (Coca-Cola)
1988년부터 보유하고 있는 코카콜라는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처음에는 강력한 브랜드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코카콜라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투자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도 주목하고 있는 듯합니다. 특히, 탄산음료에 대한 건강 우려가 커지면서 코카콜라는 제로 콜라와 같은 새로운 제품군으로 반전을 꾀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모습을 보면, 워렌 버핏이 왜 이 기업에 대해 꾸준한 믿음을 가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워렌 버핏에게 단순한 투자처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계속해서 손을 잡고 함께 성장하는 그런 관계인 거죠. 배당 수익률도 3% 정도로 안정적이어서,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merican Express)
1993년부터 보유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또 하나의 대표적인 장기 투자 종목입니다. 워렌 버핏은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가치와 고유의 충성 고객층에 대해 큰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고객들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뛰어난 기업입니다. 그래서 워렌 버핏은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그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장기적인 성장을 더 중요하게 보고 투자하는 것 같습니다.
배당 수익률이 약 1.5%로 다소 낮지만, 워렌 버핏은 이 회사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신뢰는 단순히 금융 상품을 넘어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이미지를 가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무디스 (Moody's)
2000년부터 보유한 무디스는 신용 평가 기관으로,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지위와 높은 수익성 덕분에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기업의 신용 등급을 평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금융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상당히 큽니다. 그만큼 워렌 버핏은 무디스를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믿을 만한 투자처로 보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기업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역할을 하므로, 워렌 버핏의 투자 전략에서도 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금융 시장의 흐름을 읽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며, 워렌 버핏에게 있어 무디스는 단순한 투자처가 아니라 '정보의 원천'이자 '안정적인 수익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워렌 버핏이 장기적으로 투자한 종목, 월 40만원씩 투자한다면?
매달 40만 원씩 20년 동안 투자하는 경우, 매달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재투자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각 기업의 배당 수익률을 고려하여 20년 후 예상 수익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코카콜라 (Coca-Cola)
- 현재 배당 수익률: 약 3%
- 매달 투자 금액: 40만 원
- 연평균 수익률 (배당금 재투자 포함): 약 6% (배당금 재투자 효과를 고려한 장기 수익률)
- 예상 수익 (20년 후): 20년 동안 매달 40만 원씩 투자하고 배당금을 재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평균 6%의 복리 수익률을 기록할 경우, 20년 후 예상되는 수익은 약 2억 1천5백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merican Express)
- 현재 배당 수익률: 약 1.5%
- 매달 투자 금액: 40만 원
- 연평균 수익률 (배당금 재투자 포함): 약 7%
- 예상 수익 (20년 후): 매달 40만 원씩 투자하고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경우, 연평균 7%의 복리 수익률을 기록한다고 가정했을 때, 20년 후 예상되는 수익은 약 2억 5천만 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무디스 (Moody's)
- 현재 배당 수익률: 약 1%
- 매달 투자 금액: 40만 원
- 연평균 수익률 (배당금 재투자 포함): 약 6%
- 예상 수익 (20년 후): 20년 동안 매달 40만 원씩 투자하고 배당금을 재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평균 6%의 복리 수익률을 기록할 경우, 20년 후 예상되는 수익은 약 2억 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4. 워렌 버핏의 장기투자 종목, 개인투자자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워렌 버핏의 장기 투자 전략은 시간과 복리 효과를 활용하여 꾸준한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의 내재 가치에 집중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합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워렌 버핏의 장기 투자 원칙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현명한 선택을 하셔서 주식 성공하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13F보고서에서 워렌 버핏이 매수한 종목과 매수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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